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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증사진 렌즈 껴도 될까? 컬러 눈물 서클렌즈 등

ONLINE|2018. 6. 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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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증사진 렌즈 껴도 될까? 컬러 눈물 서클렌즈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일정 나이가 되었을 때 주민등록증을 신청하여 발급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은 나의 신원에 대해 알려주는 가장 기본적인 신분증으로 오래 쓰이는데요. 그래서 민증사진 옷이나 머리, 표정에특별히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죠.


분실하거나 새로 만들지 않는 이상 한번 만들면 거의 수십년을 사용하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예쁜 사진을 얻고자 렌즈를 끼거나 액세서리를 준비하기도 하는데요. 괜찮은 걸까요?





우선 민증사진 규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규정은 몇 차례 바뀌었고, 최근에도 바뀌었는데요. 기본은 눈썹과 귀가 양쪽 모두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여권사진 찍을 때에만 적용되었는데요. 이제는 민증사진 찍을 때 규정에도 적용됩니다.





또한 뒷 배경으로는 다른 물체나 무늬, 패턴, 풍경, 건물 등이 없는 단색 배경만 허용되는데요. 기존에는 흰색, 남색이 많이 쓰였으나 이제는 개성에 따라, 또는 옷차림과 톤을 맞춰

다양한 컬러를 개성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규정상 허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민증사진 렌즈 착용은 허용될까요? 만약 허용되지 않는다면 다시 시간과 돈을 들여 사진을 다시 찍고 제출해야 할 텐데요. 미리 알아두고 사진관에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렌즈를 끼고 찍어도 되는 사진과 렌즈를 끼고 찍으면 안되는 사진이 구분되는데요. 이를 테면, 여권 사진은 컬러렌즈, 눈물렌즈, 서클렌즈 등 모든 렌즈 착용이 불가합니다. 여권 사진은 국제적인 쓰임을 염두에 두고 있어 눈썹, 귀, 얼굴형, 눈모양까지도 본인 확인 및 인증을 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인데요. 투명한 콘택트렌즈를 제외하고, 눈모양을 변화시키는 렌즈는 그 어떤 것도 착용하면 안됩니다.





반면 민증사진 렌즈 착용은 조금 다른 기준인데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착용이 가능합니다. 서클렌즈나 컬러렌즈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착용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한번 찍어두면 오래 가는 신분증 사진인 만큼 과한 욕심을 내서 색이 많이 튀는 렌즈나 동공이 매우 커보이는 렌즈는 1년만 지나도 촌스러워 보이고 후회되죠^^;


내 원래 눈동자 색깔과 비슷하고 나와 어울리는 크기와 컬러의 렌즈를 선택하고 옷이나 머리카락, 눈썹의 색상도 렌즈의 색깔과 어우러지도록 코디하면 좋겠네요. 규정상 금지되어 있는 바는 아니지만 지역 주민센터에 따라서는 렌즈 착용이나 치장이 과한 사진인 경우 받아주지 않는 곳도 있을 수 있는데요.


신분증 사진의 목적은 말 그대로 신분증을 휴대하고 있는 본인이 사진 속의 사람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매칭시키는데 있음을 기본적으로 기억한다면 어느 선에서 꾸밈을 해야할지 알 수 있겠습니다.





흔히 추천되는 민증사진 렌즈로는 브라운 컬러나 연한 그레이 색이 있는데요. 집에서 거울로 보는 내 눈이나 셀카로 찍어서 확인하는 눈과 사진관에서 조명을 틀어두고 사진찍은 후 사진으로 보이는 눈은 생각보다 색이 많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과한 욕심은 금물, 렌즈는 최대한 자연스럽고 편한 것으로 끼고 화장도 펄이나 글리터는 최소화해야 오래 두어도 질리지 않고, 본인 확인도 되는 만족스러운 민증을 만드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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